참고로 하와이는 12월이 우기라서 그렇게 비싸지 않을꺼라고 생각했다. 근데 유럽과 중국에서 연휴가 많아 관광객들이 하와이로 여행을 많이 온다고 했다. 그랬다.. 하와이는 연중무휴 성수기였다......(/•ิ_•ิ)
암튼 생각보다 비싼 탓에 한주정도 땡겨볼까? 해서 12/13~12/20(6박8일)로 스케줄을 잡아보니 대한항공이 약 70만원대로 떴다!! 우와!! 이거다!!( •̀.̫•́)✧ 하면서 바로 예매를 할까말까 하다가 우선 다음주에 공인중개사 시험부터 붙고 바로 예약해야겠다!! 하며 일주일을 흘려보냈다.
일주일뒤 ....또르르 .....그 값이 있을리가 없지 .... ( Ĭ ^ Ĭ ) 다시 검색하니 99만원이다 ..
불행중 다행인건 하와이안항공이 71만원이었다. 오 지져스 이거라도 감사합니다 ✦‿✦ 장거리 여행이라 국적기를 타고 가고싶었지만 이값이라도 어디랴 하와이안 항공을 호다닥 예매했다. 예매하는 내내 신랑이 너무 아쉽다고 나를 꼭 대한한공 타게 해주고 싶었다고 싶었다고~~~~ 아쉬워하는데
여보 괜찮아 .. 나 대한항공 많이 타봤어 ^^;;;
세상 내가 대한항공 못타본 것처럼 아쉬워해서 ㅋㅋㅋㅋㅋ 쫌 웃겼다 ㅋㅋㅋ 귀여운 내신랑 ❤️
하와이안 항공으로 항공료+ 제세공과금 포함해서 1인당 ₩710,800원이었고 총 ₩1,421,600원에 결제를 했다.
이상하게도 유류할증료가 없었다. 혹시 이거 공항가서 또 내야되는거 아니야? -_- 하며 걱정했지만
찾아보니 유류할증료가 없을때도 있다고 한다.
암튼 하와이를 다녀왔던 친구들도 하나같이 하는말이 진짜 좋은 가격에 잘 예약했다고 극찬을 했다.
다른나라 같은경우 우기가 되면 비수기라 항공권이 싸게 나온다.
하지만 하와이는 우기라고 해도 인기여행지이기 때문에 티켓이 엄청 파격적이게 싸게 나오진 않는다.
아무리 싸게나와도 60만원 중반정도??
여기서 꼭 하고픈 말은
대한항공 티켓이 70만원정도에 나왔다면 당장 예약하자. 그 이하라면 더 고민할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