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를 공부하면서 종목에 붙은 "우" 는 잘 알겠는데 "2우b" 가 무슨 뜻인지 궁금했다.

먼저, 우선주란 의결권이 없지만 우선해서 배당을 받을수 있는 주식이라는 뜻으로 본주보다 배당을 더 많이 

받을수있다. 

그럼 "우"는 알겠는데, "2우b"는 뭘까.

우선주는 구형우선주와 신형우선주로 나눌수가 있는데,

"우"만 붙은것은 구형우선주  "2우b"가 붙은것은 신형우선주라고 한다.

신형우선주는 최저배당율이 정해진 주식으로 회사가 좋아지지 않더라도 배당을 지속해서 주는 주식이다.

숫자는 발행순서에 따라서 2가 될수도 있고 3이 될수도 있다. b는 bond 라는 뜻. 

 

우선주는 본주와 괴리율에 따라서 투자를 하면된다고 한다. 괴리율이 점점 줄어들면 좋은 주식이고 

괴리율이 클수록 안좋은 주식이라고 판단한다.

본주와 우선주와의 괴리율이 70% 정도가 적정하다고 보고 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본주보다는 우선주를 투자하자. :)

 

오늘부터 우선주를 물색해 보아야겠다. 

 

 

 

 

연방준비은행이 금리를 파격적으로 인하하고 우리나라도 이어서 기준금리를 인하하였다.

기준금리가 0% 대가 오면서 바뀌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예적금 상품 금리가 인하가 된다.

작년 10월에 금리가 떨어졌지만 바로 반영이 되지 않았다. 예대율 규제 때문에 예금을 받으면 일정 비율 부분만 대출을 나갈 수가 있는데 이 규제가 올해 조금 달라졌다. 가계대출 부분에 어느 정도 가중치를 두어서  예금확보를 좀 더 넉넉히 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다보니 작년 10월에 금리를 낮추었을 때 금리를 바로 내리다 보면 사람들이 이탈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금리를 바로 낮추지는 못했고 예금 확보를 위해 기다리다가 1월부터 서서히 낮추기 시작하면서 올해 3월에 반영을 한 것이다.

3월에 떨어진 금리는 아직 적용이 안됬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요즘은 고금리를 주는 파킹 통장이 현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저축은행 같은 경우 2%대가 넘는 통장이 있고 증권회사 같은 경우 기업어음 통장 RP cma가 인기다.

 

 

내 대출 금리는 언제 떨어질까?

대출 변동금리는 보통 6개월 단위로 변동된다.

만약에 내가 1월에 대출을 받았다면 6월에 금리가 변동이 되면서 인하된 금리로 적용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변동금리 같은 경우 금융채 6개월이나 코픽스 금리를 기준금리로 하는 상품이 있다. 

코픽스 같은 경우 매월 15일에 고시를 하게 된다. 15일에 고시한 이후에 한 달 동안 적용이 되기 때문에 금리인하 이후에 아직 코픽스 금리가 고시가 되지 않았다. 적용이 된다면 4월 15일 이후에 아마 적용이 될 것이다. 

코픽스를 기준으로 하는 변동금리를 받으신 분들은 다음 달 15일 이후가 지나야 낮은 금리로 적용받을 수 있다. 

새로 신규대출받으려는 사람들은 다음 달 15일 이후에 받는 것이 좋다. 

 

 

PER 란 무엇일까?

PER (Price Earning Ratio) 의 약자로 주가수익률이라고 부른다. 주식에서 기업을 평가할때 중요한 지표로 사용한다.

주식가격을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눠 계산을 한다. 주당순이익 (EPS) 는 회사가 1년동안 벌어들인 순이익을  그 회사의 

주식수로 나눈값으로 1주당 얼마만큼의 순이익을 냈는가를 나타낸다. 

주식1주가 1년동안 벌어들인 돈에 비해 얼마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는가를 볼수있다.

따라서PER 가 높으면 회사의 가치에 비해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고 볼수있다. PER가 낮을수록 앞으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더 높다는 말이다.

 

PBR 란 무엇인가?

PBR(Price book-value Ratio) 의 약자로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한다.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비율을 말하며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것이다. 주가가 순자산 (총자산에서 부채 제외)에 비해 1주당 몇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것이다.  순자산은 총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금액이기 때문에 순자산이 클수록 회사의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라고 볼수있다. 순 자산에 비해 주가가 몇%나 비싸거나 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PBR 이 10이면 적정 주가보다 10배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뜻이고, 0.5 이면 적정주가보다 절반이 싸게 거래되고 있다는 말이다. 

 

결론

주당순이익은 높을수록 PER는 낮을수록 PBR 은 낮을수록 주가가 저평가 되어있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지표는 지표일뿐 회사의 실적, 성장성, 변동성을 모두 따져보고 투자를 해야 실패하지 않는다.

PER 와 PBR이 높더라도 회사의 성장성이 확실하고 실적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면 수익을 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기업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판단해야하는 것이 필요하다.

 

 

 

 

주식초보의 좌충우돌 주식공부

 

나는 2019년 1월 1일 처음으로 주식을 시작했다. 주식의 주짜도 모르는 초보였기에 소액으로 시작을 했고 처음 시작한 1~2월 장에는 수익이 10%정도 났었다. 처음 시작을 했는데 너무 쉽게 수익이 나버리니 제대로 된 주식공부를 하지 않고 남의 말만 듣고 종목을 사고 팔고 했다.

그렇게 기초 공부도 안되어있는 상태에서 나의 주관도 없이 남의 말만 듣다보니 어느새 내 잔고는 마이너스였다.

처음엔 잘 오르는 주식 덕분에 일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온통 머릿속이 주식 주식 주식이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마이너스가 되니 불안→분노→해탈 이 되어 어떤날에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 날도 있었다.

지난날을 후회하며 다시 초보의 마음으로 주식공부를 시작해보려 한다.

 

코스피 / 코스닥

코스피 :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유가증권의 종합 주가지수이다. 한국대표 주가지수이며, 대기업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 비교적 안정적이다. 안정적인 만큼 상장요건은 비교적 까다롭다. 

           기업규모가 자기자본 300억이상이어야 하며 설립후 3년이상, 최근매출액은 1,000억원 이상

           상장주식은 100만주 이상, 3년 평균매출은 700억 이상이어야 한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화학 등이 대표적임.

코스닥 : 중소, 중견기업, 벤처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나 변동성이 크다.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상장요건이 완화되어있다. 기업규모는 자기자본 30억원 이상이며, 설립후 바로 상장

           될수 있고, 시가총액은 90억원이상만 되면 되고, 소액주주가 500명 이상, 매출액은 50~100억원 사이면 된다.

           엔터테이먼트, 게임 회사들이 주로 코스닥에 상장되어있다.

 

 

기본 용어들 정리

우량주 : 주식시장에서 실적과 현금흐름이 좋고 경영이 안정적인 회사 주식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 SK 같은 기업이 있다.

동전주 : 주가가 1,000원이 되지 않는 주식을 동전주라고 한다. 동전주는 주식 시가총액이 작아 예측이 어렵고

           상장폐지 전 마지막 한탕의 경우에 속할 수가 있다.  세력들이 일을 벌인 후 동전주가 된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서 거래를 해야한다.

테마주 : 테마주란 증권시장에서 이슈가 나타날때 그 이슈와 관련 업체들의 주가가 유사하게 움직이는 종목군을 말한다.

           이런 테마주는 주식시장내에서 그 시대의 산업, 경제 상황 및 사회적 트렌드 등과 어우러져 나타났다 사라지기 

           일쑤다. 또 재료 발생과 함께 순식간에 전파되기 때문에 반응이 즉각적이다. 증시에는 매주 한, 두개의 테마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가령 북한과의 관계가 좋아지면 "개성공단주" "철도주"가 테마주가 된다. 그러나 한순간에 북한과의 관계가 

           틀어지면 주가가 곤두박질 치니 주의해야한다.

작전주 : 증권시장에서 작전이란 자금을 동원하여 특정종목을 대량 매입, 시세를 조종함으로써 차익을 노리는 행위로,

           주가조작이라고 하고 법률용어로는 시세조종이라고 한다.

           작전준란 이런 작전의 대상이 되는 주식을 말한다.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작전을 벌이는 당사자들을

           작전세력이라고 하는데, 작전세력에는 기업의 대주주나 사채업자, 투신사의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등이 포함

           된다.

           작전주는 대개 유통량이 적고 가격이 저렴한 중소기업의 주식, 유동성이 풍부한 테마주등으로 선정되는데

           작전주에 의한 피해는 주로 개인투자자들이 입게 된다.

주도주 : 주식시장에서 전반적인 주가를 이끌어 가는 인기주 집단을 말한다.

           주로 등장하는 종목은 우선 그 시대의 명제에 부합하는 업종이나 성격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강세장에서는 주로 시가총액 상위의 대형주가, 약세장에서는 개별종목을 보유한 종목이나 경기방어적 성격의 

           종목이 이 역할을 하게 된다.

관리종목 : 영업실적 악화 등으로 기업부실이 심화되어 향후 상장폐지가 될 위험이 있는 종목을 말한다.

              거래소는 관리종목 지정을 통해 투자자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해당기업에는 일정기간 상장폐지 유예기간을 

              부여해 정상화 할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다.

상한가 : 하루 기준으로 상승할수 있는 최고의 가격. 29.9%로 제한두고 있음.

하한가 : 하루 기준으로 하락할수 있는 최저의 가격. 29.9%로 제한두고 있음.

시가 : 당일 정규장이 시작할때 형성되는 가격. 시작가격.

종가 : 당일 정규장이 마감될때 형성되는 가격. 마감가격.

고가 : 당일 거래된 가격 중 가장 높은 가격.

저가 : 당일 거래된 가격 중 가장 낮은 가격.

보합 : 전일 종가 대비 시세변동이 없는 상태.

강보합 : 시세가 상승한 상태에서 보합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강보합.

약보합 : 시세가 하락한 상태에서 보합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약보합.

거래량 : 매수, 매도가 체결된 주식의 수. 거래량을 통해 매집의 흔적을 찾을 수 있으며 세력의 진입과 이탈의

           시점을 감지할수 있는 가장 중요한 지표. 세력의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거래량 분석이 중요하다.

수급 : 수요와 공급

조정 : 주식시장에서 조정기간이란 기업의 실적이나 외부상황이 좋아져서 주가가 상승했을때 너무많이 상승했을경우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팔고 이익을 취하게 되고 이에 따라 하락하게 되는데 이런 하락을 조정을 받고 있다고함.

         또한 하락, 횡보하는 시기를 조정기간이라고 함.

공매도 : 없는걸 매도한다는 뜻. 주가가 하락할것으로 예상하고, 실물없이 신용으로 매도를 먼저 한후 ,

           주가가 하락했을때 주식을 사들여 공매도분을 결제하는 거래. 

           ex) A 종목의 주가가 1만원일때 팔았다가, 3일 후 8,000원으로 하락했을때 사서 돌려주면 2,000원의 

           시세차익을 보는것.

공매수 : 공매도의 반대개념.

 

주식은어

개미 : 개인투자자들을 일컫는 말.

세력 : 큰 자본으로 주가를 움직이며 조정하는 큰손.  개인투자자들보다 많은 자본을 가지고 있어 시장을 움직이기

        쉬워 시장에 많은 영향을 줌. 외국인 과 기관의 수급을 세력이라고 보면됨.

개미털기 : 개인투자자를 털어냄. 세력들이 주가를 올리기 전에 주가를 급등락 시켜 개인투자자들이 공포를 느껴

              매도를 하도록 심리를 자극하는 방법.

떡락 : 갑작스러운 하락세 

떡상 : 갑작스러운 상승세

익절 : 이익을 보고 매도하는 것.

손절 : 손해를 보고 매도하는 것.

존버 : 존나버티기. 기간을 길게 잡고 이익이 날때까지 버틸때 쓰는 말.

물리다 : 매수한 가격보다 낮은 가격이 되었을때 쓰는 말.

물타기 : 시세가 오름에 따라 점점 파는 수를 늘리고, 시세가 내리면 사는 수를 차차 늘려 주식의 평균단가를 

           올리거나 내려서 손해 위험을 줄이는 거래방법.

바닥권 : 주가의 시세가 더이상 내려가기 힘들정도로 낮은 상태의 범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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