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떤 주식을 살까요?   
박서진 지음

독서를 하며 중요하고 기억해두고 싶은 부분만 발췌해서 적어보았다.

요점들만 정리한거라 주식공부를 하면서 두고 보면 좋을것같아 공유해본다.

 

 

1. 주식투자는 두려워해야할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빨리 친해져야 할 대상이다. 

나는 돈이 많아서 주식투자를 한것이 아니다. 돈이 없어서 남들보다 더 빨리 그리고 더 열심히 투자를 배웠다.


2. 재테크에서 파이프라인의 개념은 주 수입원 이외의 부수익이다.

그중에서도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돈이 흘러 들어오는 다양한 경로를 만들어 두는 것을 말한다.


3. 파이프라인에는 주식,미국의 월지급식(ETF),수익형 부동산이 있다.  

ETF는 종목이 많지 않고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유의점이 있다. 


4. 주식은 자본주의의 꽃이다.


5. 워런버핏과 벤저민 그레이엄 등 투자의 전설들은 하나같이 파이프라인을 제대로 보는 눈을 가지고 있다.


6. 충동적인 투기보다는 습관적인 투자를 몸에 익히라. (제럴드 로브)


7. 투자는 마음이 급해지면 실수를 많이하기 마련이다. 부동산과 주식을 나눠서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도 좋은 투자 방법 중 하나다. 투자 감각을 잃지 않기위해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8. 저금리,저성장,고물가 시대에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9. 반도체산업은 크게 디램(DRAM)과 낸드플래시로 구분할 수 있는데, sk하이닉스의 경우 특히 디램 가격에 따라서 영업이익이 결정된다. 정유업종은 정제마진의 흐름을 보면된다. 정제마진은 증권사의 산업리포트를 보면 알수 있다.

 
10. 미국,중국,유럽,일본 중앙은행 금리결정을 유의깊게 봐야한다.


11. 매출이 증가하고 이익이 늘어나는 회사를 보자.


12. 미국주식시장 확인 / 경제지표발표에 따른 경기의 흐름을 파악 / 미국의 금리인상 발표나 대통령 선거발표등 세계 돈의 흐름을 결정하는 중요한 이벤트를 확인.


13.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우고 투자노트를 작성해보자. 매일 오르락내리락하는 주가에 앞서 우선 내 마음의 중심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복기는 후회가 아니라 새로운 전략의 수립이다. 투자노트에는 유동성체크,금,채권,원유,환율 등의 변동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종목내용도 하나하나 상세히 적는다. 떨어졌을때는 그 원인과 나의 심리상태를 적는다. 


14. 주식시장은 현실경제보다 앞서 움직인다. 주식이라는 것 자체가 미래의 경제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되어 변동하기 때문이다. 


15. 시장은 매수세와 매도세가 싸우는 전쟁터이다. 베테랑은 이 힘의 균형에서 좀더 유리한 곳을 찾는다.

힘이 비슷하다면 옆으로 비켜서는 게 현명하다. 누가 승자인지 이성적으로 확신이 설때만 매매하라.

주가는 회사 가치를 중심으로 연결된 고무줄이다. 


16. 경제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기업을 확실히 분석해서 투자했다면 일시적인 주식의 변동폭에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종목에 신념이 있으면 주식의 하락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17. 펀더멘털: 한나라의 경제상태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자료

(성장률,물가상승률,실업률,경상수지 등 주요 거시경제지표가 펀더멘털이다)


18. "주가는 회사 가치를 중심으로 연결된 고무줄이다" 아무리 주가가 고무줄처럼 날뛰고 있더라도, 결국 주가는 그 회사의 성장가치에 연결되어 있는 끈이다. 주가에 흔들리지 말고 스스로 흔들림 없는 투자자로 성장해 나가야한다.


19. 마부작침 :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 이말은 고스란히 주식투자에 대입하면 방대한 데이터와 정보를 꼼꼼히 챙겨서 결국엔 날카로운 투자의 날을 만들어 보자는 것.


20. 주식투자는 생업마인드가 아니라 동업자 마인드로 해야한다.


21. 주식이든 무엇이든 회피하거나 방관하지 말고 그 상황을 똑바로 대면해서 되도록 빨리 결론을 지어야한다. 
시장을 분석하는 것과 시장을 예측하는 일은 별개이다. 투자는 분석하고 대응하는 것이지 예상하고 예측하는 것이 아니다. 투자분석은 냉정한 현실을 바로 보는 것이지, 장밋빛 미래를 상상하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분석하고 쉴새없이 대응하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하는 투자의 지름길이자 정도이다. 


22. [턴어라운드 종목을 찾아라] 턴어라운드란 넓은 의미로 기업회생을 의미한다. 즉, 적자에 허덕이는 부실한 기업이 조직개혁과 경영혁신을 통해 급격히 흑자로 돌아서는 것을 가리킨다. 주식시장에서 턴어라운드 종목이라고 하면 업황개선이나 구조조정 등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좋아져 주가가 큰폭으로 오르는 종목을 말한다. 


23. 재무제표에 나와있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의 증가폭을 체크해서 이것이 의미있는 변화인지 먼저 확인한다. 그리고 기업의 리서치 리포트와 뉴스를 모두 읽는다.


24. 턴어라운드 종목을 찾는법? 
  (1)기업보다 업황에 주목한다. 각기업을 따로따로 파악하기 보다 전반적인 업황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 
  (2)투자가 마무리 되어가는 회사를 찾는다. 투자하는 동안에는 실적이 좋지 않다가 공장 등이 완공되어 가동하기 시작하면 매출이 늘면서 기업의 이익이 큰폭으로 개선된다.
  (3)수주가 확인되는 기업에 주목한다. 회사의 영업보고서를 통해 수주가 얼마큼인지 확인해 보는것이다. 

이런 기업들의 경우 언론을 통해 흑자 전환 시점이 예상되기도 한다.
  (4)기업의 재고자산을 확인한다.
  (5)적자폭을 차츰차츰 줄여 나가는 기업들을 하나씩 발굴한다. 


25. 초보투자자들은 절대 테마주, 동전주(주가가 1000원 미만인 상장주식)에 투자해서는 안된다. 또한 하락하는 종목을 사서도 안된다. 앵커링효과(특정한 숫자나 기준점이 이후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 때문에 왠지 가격이 저렴해 보인다. 현재 주식의 가치는 단순히 가격이 싸고 비싸게 보이는 차이가 아니다. 현재 가격 1만원이 시장에 반영된 적정 가격인 것이다. 이전의 5만원을 기준으로 현재 가격이 싸다고 판단하면 안된다. 실적이 안좋고 악재가 있기때문에 떨어지는 것이다. 떨어지는 원인을 찾아보고 원일이 해결될때까지 사서는 안된다. 단순히 고점대비 지금의 가격이 싸다는 논리로 주식을 매수해서는 절대 안된다는 것이다. 


26. 적자나는 기업의 주식을 매수해서도 안된다. 기업이 적자를 기록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벌어들이는 돈보다 쓰는 돈이 많았다는 이야기이다. 적자가 흑자로 돌아서는 것을 확실히 확인하고 매수하는 것이 좋다. 이익이 나는 회사는 많다. 굳이 적자가 나는 회사에 투자할 필요는 없다. 


27. 상승세가 살아있는 종목을 사라. 주가이동 평균선은 일정기간 동안의 주가를 평균낸 값이다. 단기는 5일선과 20일선, 중기는 60일선, 장기는 120일선이 있다. 예를 들어 5일선은 5일 동안의 평균값을 이어 놓은 선이라고 보면 된다.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는때 5일선,20일선,60일선,120일선 차례로 배열되어 있는 것을 정배열 되어있다고 말한다. 이 의미는 120일동안 매수해서 손해난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손해보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팔려고 하는 사람이 적다. 초보 투자자는 이동 평균선이 정배열되어 있고, 주가가 60일선 위에 있는 종목들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 좋다. 


28. 돈을 지키는 방법!
  (1)종목과 업종에 분산투자해야한다. 연관성이 없는 업종을 담아서 전체계좌의 변동을 줄여야한다. 분산투자란 각기 다른 기업과 업종의 주식에 자금을 분산하는 것이다. 
  (2)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야한다. 현금비중이 있다면 하락장에서 반등이 시작될때 저가매수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수있다. 돈을 적게 벌었다면 마음만 아프면 되지만, 돈을 잃게 되면 돈을 벌수 있는 기회마져 멀어지게 된다. 
  (3)손절은 칼같이 해야한다. 


29. 가격보다 기업의 가치에 투자하라. 기술의 발달로 단순노동 일자리는 기계가 대체하고 있다. 무인주문기 수요는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투자자 입장이라면 이 기계를 공급하는 회사를 찾아 매출과 영업이익을 확인해야한다.

(아마존고 사례)


30. 워런 버핏은 자신이 잘 모르는 기업에는 절대로 투자하지 않았다. 


31. 가치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전마진인데, 이는 기억의 주가와 가치 간 괴리율을 뜻하는 것이다. 다시말해 괴리율, 안전마진이 크면 클수록 중요한 투자기회인 것이다. 8,300만 달러짜리 사업을 8,000만 달러에 사려고 하지마라. 충분한 안전마진을 가져라. 다리를 건설할때 건축가는 기껏 1만 파운드의 차량이 지나갈것임에도 불구하고 3만 파운드의 하중을 견디도록 설계한다.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다!


32. ETF는 지수상승이 예측되는 경우 시장지수 관련 ETF 나 레버리지ETF에 투자하면 된다. 반대로 하락이 예상될때는 인버스ETF에 투자한다. 이처럼 ETF는 가격 상승시에만 수익을 낼수 있는 구조의 개별 주식투자와 달리, 시장의 양방향성을 모두 이용해 투자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TF의 큰 장점은 낮은 거래비용과 분산투자에 있다. 주식처럼 거래되는 ETF는 매도시 증권거래세가 면제될뿐 아니라, 수수료측면에서도 일반 펀드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33. 무인자동차,빅데이터,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이야기가 물밀듯이 터져 나오는시기다. TIGER글로벌 4차 산업혁신기술에 투자하는 것도 생각해볼만 한다. 지난 3차산업혁명의 주식이 철강이었다면, 이제 4차산업혁명의 우리나라 주식은 반도체라는 말이 나올정도다. 


34. 소액투자는 처음에는 1주만 사도 든든한 우량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먼저 소액이라도 성장가능성이 있는 우량한 종목을 찾아야한다. 기업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성장가능성이 크다면 1주에 15만원정도의 가격은 결코 비싼 값이 아니다. 우량주에 장기투자를 하라. 


35. 소액투자자가 가장 먼저 해야할것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돈을 벌겠다는 욕심을 버리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원금이상의 수익이 나게되면 원금을 포함해 수익금 일부만 빼고 나머지는 계속 투자하는 것이 좋다. 


36. 소비독점 기업에 투자하라. [대형마트에서 어떤 상품이 많이 팔리는지 보고 그 상품을 만든 기업에 투자했다]  생활속 접근법을 통해 종목 을 발굴해 내자. 


37. 아무리 경기가 나쁘다해도 음식을 먹고 옷을 입어야한다. 경기가 좋으면 더 먹고 더 마시고, 경기가 나빠도 최소한의 것을 먹고 입어야한다. 안망하는 기업, 독점이 지속될만한 기업에 투자하면 안전하다. 코카콜라 애호가로 알려진 워런버핏이 코카콜라에 투자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는 다시말해 소비독점 기업에 투자하면 가장 안정적인 투자를 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38. 미국시장의 상황을 먼저 확인하라. 거시경제지표로 시장흐름을 읽는 연습을 해라. 


39. 시장예측보다 기업이익에 초점을 맞춰라. 결국 주가는 기업의 이익에 따라 상승하게 되어있다. 기업의 이익이 늘어나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이다. 매출이 늘어나면서 이익이 늘어나는 경우, 매출은 같더라도 새안비용이 줄어드는 경우다.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이 늘어 매출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결국 이익이 늘어나는 기업을 찾아 투자하게 되면 기업의 가치가 증가함에 따라 주식가치도 동반상승하게 된다. 


40. 주가변동폭이 적은 주식에 투자하라. 


41. 워런버핏은 시장에 신경쓰지말고 기업자체에 관심을 가지라고 말한다.심지어 그는 주식시장을 예측하는것은 점성술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사실 주가는 거시적요인과 미시적 요인들 수많은 요인에 의해 움직인다. 투자자들의 감정과 대응, 정보와 판단 , 심지어 자연재해와 날씨까지도 모두 주가 등락의 요인이다. 


42. 주식투자는 예측이 아닌 대응을 하는것이다. 만일 주가가 하락할때 그 원인이 해당기업의 매출감소에 있는지 아니면 다른 경제변화에 기인한것인지 먼저 따져 볼 필요가 있다. 만일 기업의 이익감소로 인해 주식가치가 떨어졌다면 이 기업의 향후 가치에 대해 면밀히 따져보고 과감히 손절매해야한다. 


43. 부동산투자는 한번 사두면 매일같이 부동산시세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떨어졌다 하더라도 바로 팔지도 않는다. 유독 주식투자만 사람들의 인식 자체가 단기간 고수익이 목표가 되어있다. 하지만 주식투자 또한 부동산과 마찬가지이다. 기업이 성장할것인지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사놓고 기다리면 된다. 


44. 초보투자자들은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회사에 투자하지 않았으면 한다. 예르들면 지주회사, 제약,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사업구조가 어렵기 때문에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초보 투자자들이 투자하기 좋은 기업을 고를때는 기준이 있다. 첫째, 매출구조가 단순하고 지속적으로 증가세가 계속되는 회사다. 둘째, 수익구조가 단순하면서 증가세가 계속되는 회사다. 마지막으로 필수 소비재를 만드는 회사, 즉 경기가 좋고 나쁨을 떠나서 반드시 소비해야만 하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다. 


45. 저금리시대에 은행과 친해지면 가낭해질수밖에 없다.

지금은 투자를 배우지 않고서는 절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힘든 시기가 되었다. 


잠자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때까지 일을 해야만 할것이다.

-워런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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